넷플릭스 영화 애틀란틱스 후기

넷플릭스 영화 아틀란틱스 후기 (c) NETFLIX넷플릭스 영화 아틀란틱스 후기 (c) NETFLIX






목차


넷플릭스 영화 애틀랜틱스 후기 

  1. 감상후기
  2. 캐릭터(등장인물)


넷플릭스 영화 애틀랜틱스 후기 


이 리뷰는 줄거리와 주요 스포일러, 결말이 다수 등장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애틀랜틱스를 봤다. 애틀랜틱스의 의미는 우리말로 대서양을 뜻한다. 영화는 세네갈계 프랑스 배우이자 감독인 마티 디옵(82년생)의 작품으로 2019년 칸영화제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황금종려상 다음으로 권위있는 상)를 수상했다.  각본은 마티 디옵과 올리버 디망겔이 공동으로 썼다. 주요 시놉시스는 대서양을 바라보고 있는 서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의 해안에 세워지고 있는 초 현대식 빌딩의 공사와 연관된  젊은 연인의 로맨스와 고스트(Ghost) 스토리가 접목된 영화이다. 영화 애틀랜틱스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탄생되어 보는 즐거움을 주는 것과 동시에 미스터리한 사건의 범인과 근원이라는 수수께끼를 추적하는 즐거움을 준다.




감상후기 


줄거리 


우선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아프리카 세네갈. 대서양 연안 도시 다카르의 초 현대식 빌딩 공사장에서 일하는 술레이만과 10일 후 부자인 오마르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다. 둘은 비밀리에 사귀는 사이이다.  첫 장면에서 술레이만은 동료들과 함께  3개월 동안 밀린 임금에 대해 항의해보지만 별다른 수가 없다. 현장에서 빠져나온 그는 여자친구 아다를 만난다. 답답한 마음에 바다만 쳐다보는 술레이만. 그런 그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아다. 중략....술레이만은 그녀에게 자신의 목걸이를 준다. 그는 뭔가 할 말이 있다. 그러나 그녀는 나중에 말하라고 하고. 둘은 그날 밤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진다. 그날 밤 집에서 몰래 빠져 나와 친구 디오르의 바(Bar)로 간 아다는 술레이만과 남자애들이 스페인을 향해서 바다로 나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중략... 10일 후 예정대로 아다는 오마르와 결혼식을 올리는데, 그날 밤 오마르의 침대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다. 또 화재 이후 이상한 열병이 유행한다.



러브스토리 + 고스트 스토리가 접목된 미스터리


영화는 오마르의 침대를 태운 화재의 원인을 추적하기 위한 형사 이사 디옵(아마도우 음보우)이 수사에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곧 현장 주위에서 목격된 술레이만이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떠오르고 디옵 경위는 그의 여친이었던 아다를 주목한다. 그러나 그녀는 바다로 나간 술레이만은 절대 범인일 수가 없다고 말하는데. 그러나 어느날 새벽, 그녀는 죽었다던 술레이만한테서 문자 한통을 받는다. 


영화 속에서 관객의 머릿속은 여러가지 궁금증으로 복잡해진다. 누가 침대에 방화를 했지?라는 의문에 더해서 과연 술레이만은 진짜 죽은 것인가? 라는 새로운 의문이 꼬리를 문다. 그러나 갑자기 검은 눈동자가 없는 흰자만 보이는 좀비같은 10명 내외의 여자들이 거리로 뛰쳐나와서 임금을 떼먹은 사장의 집으로 찾아가는 장면에서 잠시 나마 실망을 하게 된다. 뭐지? 그러나 곧 이어서 왜 여자들이지? 돈을 떼인 사람은 남자들인데... 등등의 질문은 이어지고 이러한 여러가지 궁금증은 영화 내내 유지된다. 



 미장센과 색채 등 촬영


영화는 처음에 아름다운 미장센과 색채로 먼저 다가온다. 초반 인상적인 장면은 처음에 아다와 술레이만이 지나가는 기차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아련한 씬이다. 그녀의 환한 웃음과 대비된 술레이만의 어두운 표정이 앞으로 생길 일을 암시한다.


주황색톤의 따뜻한 색감의 톤이 전체적으로 리드하면서 보색 계열인 블루색상으로 대비를 준 영화의 전반적인 색채도 인상적이다. 마치 태양의 빛이 마술을 부리는 시간인 해질녁이나 동이 트기 직전 후에 공을 들여서 찍은 듯한 색감이다.


영화 속에서 특히 돋보이는 것은 대서양 연안 도시 다카르를 배경으로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다.  대양인 애틀랜틱스인 만큼 그것은 변화무쌍한 모습을 가진다. 때때로 영화 속에서 바다는  햇빛에 반사되어 이국적인 골드색으로 눈부시게 빛나기도 한다.  그러나 별안간 모든 것을 삼킬 듯한 하얀 거품을 계속 만들어내는 푸른색의 무자비한 모습도 보이는데 그 순간 사이키델릭한 배경 음악과 함께 할 때는 무시무시한 광기를 뿜고 있는 듯 보인다. 이러한 바다의 무서움은 영화 속에서 메타포적인 상황으로 연출된다. 원치 않는 오마르와 결혼을 앞둔 아다가  데이트하는 씬에서 오마르가 라운지 바에서 주문을 할 때,  뒤로 보이는 모니터에서는 두바이를 떠올리게 하는 다카르의 초 현대식 건물의 완성모델 홍보영상 - Mueijiza Tower이 나온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다가 파란색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 채 누워있는 모습은 술레이만이 바다 속에서 파도에 잡아먹힌 것처럼 둘의 절망적인 상황이 겹쳐 보이게 한다. 그러나 또한 바다는 두 주인공의 사랑이 완성됨을 뜻하는 핑크색의 바다가 되기도 한다. 



애틀랜틱스와 사회이슈 


영화 애틀랜틱스는 고스트가 접목된 러브스토리이지만 사회적인 이슈를 영화의 배경이나 소재로 삼고 있는데 영리하게 영화 속에 담아냈다. 우선, 술레이만과 동료들이 유럽으로 떠나는 원인이 된 임금 체불 문제와 난민들의 목숨을 건 유럽행, 초고층 현대식 빌딩 공사현장과 대비되는 다카르 다운타운의 열악한 환경이 보여주는 빈부격차, 세네갈의 일부 다처제 - 2005년 기준 인구의 과반이상이 일부다처제식의 결혼을 한다. - 와 신부 지참금문제, 경찰과 비리 기업의 유착, 여성의 인권신장 문제, 종교의 개인에 대한 억압과 영향, 처녀성 검사로 드러나는 가부장적인 세네갈의 문화, 아다가 남편을 떠나서 자기의 일과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 등등의 요소들이 상황이나 대사 속에 녹아 있다. 



애틀랜틱스의 내용분석과 결말 


이하는 줄거리와 주요 스포일러, 결말이 다수 등장합니다. 장문 주의 






총평


넷플릭스 마티 디옵 감독의 영화 애틀랜틱스 보면서 두 번 놀랐다. 한번은 갑자기 여러 명의 고스트가 등장할 때의 실망스러운 당혹감으로 또 한번은 그 후 의외로 디테일이 촘촘하고 내러티브가 탄탄해서 놀랐다. 개인적으로 고스트가 나오기 전까지 영화의 미장센이나 색채 등에 포커스가 집중되면서 시적이고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고스트가 나온 직후의 순간을 뺀다면 이후에도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 추적이라는 또 다른 측면에서 즐거움을 주는 영화였다. 


또 영화 자체는 고스트가 떼인 돈 대신 받아 주는 그런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 속에 한 여성의 로맨스와 성장스토리부터 배경에 깔린 사회적 이슈까지 총체적으로 담겨 있는 칸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이 납득 될 만한 수작이다. 물론 전체적으로 예술영화로 시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 많아서 관객에게 약간 불친절한 영화이기도 하다. 



캐릭터

역할(본명)


아다(마메 비네타 사네): 17살의 다카르에 사는 소녀

술레이만 폴(이브라히마 트라오레): 아다의 연인. 건설노동자

이사 디옵 경위(아마도우 음보우): 방화사건의 수사 책임자. 형사

디오르(니콜 소고우): 바를 운영하는 아다의 친구

마리아마(마리아마 가사마): 약간 전통적인 가치관의 아다의 친구

판타(아미나타 카네): 아다의 친구

오마르(바바카 실라): 아다와 결혼하는 부자

은디아예(디안코 셈베네): 임금을 체불한 건설회사 사장


  • 영화명:  애틀랜틱스(애틀란틱스, 아틀란틱스)
  • 방송사: 넷플릭스
  • 장르: 수퍼내추럴, 로맨스, 미스터리
  • 상영시간: 1시간 46분
  • 출연: 마메 비네타 사네, 이브라히마 트라오레, 아마도우 음보우, 니콜 소고우 외 

reference from  https://en.wikipedia.org/wiki/Atlantics

https://www.voakorea.com/a/a-35-2007-04-16-voa23-91270979/1307387.html

넷플릭스 자막

이미지의 저작권은 제작사 NETFIX에 있습니다. (c) NETFLIX


Copyright(C)2019 midtvculture.net All Rights Reserved. 컨텐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