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폴리티션 리뷰

더 폴리티션 리뷰: 페이튼의 기차는 목적지인 백악관까지 달릴 수 있을까? (c) NETFLIX더 폴리티션 리뷰: 페이튼의 기차는 목적지인 백악관까지 달릴 수 있을까? (c) NETFLIX

 

목차


미드 더 폴리티션 리뷰

  1. 프롤로그
  2. 더 폴리티션 리뷰: 페이튼의 기차는 목적지인 백악관까지 달릴 수 있을까?

 

페이튼의 기차는 목적지인 백악관까지 달릴 수 있을까? 

- 부제: 페이튼 호바트의 대통령이 되기 위한 10가지 요건(비결)


이 리뷰는 시즌1의 줄거리와 주요 스포일러가 다수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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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더 폴리티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버라의 세인트 세바스찬 고교를 배경으로 어릴적부터 대통령의 꿈을 향해 달리는 페이튼 호바트를 중심으로 그의 대통령이 되기 위한 정치적인 역정을 다루고 있다. 장르적으로는 풍자 코미디, 하이틴 성장드라마, 정치, 뮤지컬 드라마이다. 그 중에서 특히 정치 드라마로 더 폴리티션은 시즌 1에서 마치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오랜 세월에 걸쳐서 겪어야 할 수많은 일들을 고교생인 그에게 과하게 선행학습을 시켰다고 할 정도로 정치적으로 많은 사건사고가 벌어졌다. 그래서 시즌 1의 그의 정치적인 역정을 줄거리와 함께 전체적으로 돌아보고자 한다.


페이튼 호바트 曰 대통령이 되기 위한 10가지 요건(비결)


먼저  폴리티션은 시즌1에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페이튼의 역정 중에서 첫 번째 관문인 고교 학생회장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실 산타바버라 상류증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페이튼은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이지만, 그의 목표는 단 하나 대통령이 되는 것. 그러나 그 목표로 가는 길은 완벽하지 않으면 절대로 될 수 없는 길이다. 과거의 전임 대통령들의 성공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르려는 그의 원대한 계획은 완벽주의를 필요로 한다. 과연 정통성 있고 실제로 검증된 안전한 선로를 따르는 그의 계획은 계획대로 성공할 수 있을까? 


3화에서 페이튼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가는 길을 자신은 기차로, 선거 참모인 제임스와 매카피는 기관사, 그리고 철로는 계획이라고 비유한다.


아래는 시즌1의 페이튼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으로 생각해본 대통령 당선자가 된 그의 대통령이 되기 위한 10가지 요건(비결)이다. 그는 첫 단계를 쉽게 클리어 했을까? 그 과정 속에서 대통령(혹은 대망을 품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뭐가 있었을까? 물론 그가 이 모든 요건을 충실히 이행한 것은 아니고 때때로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기도 했다.


첫 번째, 정치인으로서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친구와 적이 되는 것도 각오해야 한다.

1화에서 페이튼은 뜻밖의 암초를 만난다. 바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비밀스런 애인이기도 한 리버가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 그는 그의 계획을 완전히 틀어 버릴수 있는 강력한 후보 리버의 출마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그를 찾아가서 모질게 대하는데 그의 첫 번째 방훼물인 리버는 스스로 무너진다. 사실 페이튼의 잘못은 아니고 그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 물론 페이튼은 리버의 죽음의 트라우마로부터 각성하게 되고 그의 영혼과 대화하면서 흔히 엘리트코스만 밟은 이들의 결여되기 쉬운 공감능력을 채워나간다. 특히 중요 대사를 그와 의논한다. 더 폴리티션이 하이틴 성장드라마라는 증거.


두 번째, 가정상황도 그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는다. 정치인이라면 가족문제도 콘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자유 찾기로 아버지가 번지 점프(?)를 한 것. 그는 병상에 있는 아버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고 마르셀 푸르스트의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장을 읽어 드린다. 또 집안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걸림돌로 생각하는 쌍둥이 형들의 방훼공작도 이겨내야 한다. 즉, 부모의 이혼문제도 콘트롤 해야 하고 형제들간의 다툼에서도 승리해야 하고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엄마의 마음도 헤아려 줘야 한다.


세 번째, 대의를 위해서 소를 희생해야 한다.

페이튼은 여자친구인 앨리스가 자기의 선거 보좌인 제임스와 바람 핀 장면을 목격한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는 원대한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애써 외면하고 그 일을 조용히 덮는다. 나중에 페이튼이 그녀를 다시 잡기 위해 하버드로 찾아 갔을 때 앨리스 본인은 자신은 부모님 세대와는 달라서 다른 남자와의 섹스는 배우자에 대한 충실과 관계없다고 말한다.


네 번째, 러닝메이트의 약점도 파악하고 관리해야 하고 구제불능일경우는 과감히 잘라야 한다. 학생회장 선거 초반에 그는 인피니티 잭슨을 러닝메이트(부회장후보)로 영입한다.  암환자인 그녀를 이용해서 동정심으로 표를 모을 생각이었다. 이때까지는 모든 게 완벽해 보였지만, 한 명의 제보자가 등장하고 그녀가 뮌하우젠 증후군[각주:1]을 앓고 있는 사기꾼 - 실제로는 그녀의 할머니인 더스티가 대리(代理) 뮌하우젠 증후군[각주:2]이고 인피니티 또한 피해자 - 이라는 것을 폭로한다. 설상가상으로 인피니티의 동성애 혐오발언 비디오영상이 유출되어 더 이상 수습불가상태가 되자 그녀를 과감히 자른다.


다섯 번째, 참모들의 의견조율도 잘해야 하고 분별력 있게 수용해야 한다.

선거 참모인 제임스와 매카피는 인피니티 문제 때문에 의견이 갈린다. 제임스는 인피니티는 손절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메카피는 인피니티가 진짜 암환자인지 검증해 보자는 입장이다. 결국 페이튼은 매카피의 의견을 수용한다. 제임스는 페이튼이 인피니티가 사기와 연루된 사실을 알고도 선거과정 중에서 묵인한다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거라고 말하면서 인피니트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그의 의견은 묵살되고 결국 이 일로 페이튼은 나중에 학생회장직에서 사퇴하게 된다. 


여섯 번째, 부동층, 중도층을 잡기 위해 그들의 관심사로 접근한다.

선거에 무관심한 부동층의 표로 결국 선거판은 결정된다. 페이튼의 선거캠프는 부동층 공략에 사활을 건다. 그래서 극 중에서 부동층을 대표하는 엘리엇을 투표장으로 오게 하기 위해 갖은 묘수를 생각해낸다. 페이튼은 수업 도중 엘리엇의 관심사를 청취하는데, 그가 원한 것은 도어락 기능이 있는 화장실, 좀 더 값싸고 다양한 상품(먹거리)이 구비된 자판기였다.


일곱 번째, 적이라도 유능한 인재(킹메이커)를 영입해야 한다. (혹은 정치인으로서 사람을 당기는 매력이 있어야 한다.)
시즌1의 막바지에 페이튼의 상원의원 선거캠프에 합류한 정치적으로 야심있는 페미니스트인 스카이 레이턴은 정치계에서 종종 회자되는 철새 혹은 배반의 아이콘이고 내부총질도 잘하고 심지어 페이튼의 목숨을 노린 범죄까지 저지르지만 - 약간 밸런스 붕괴 느낌 - 대중적으로 마이너리티인 아프리카계를 대표하고, LGBTQIA, 여성층을 지지기반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페이튼과 다시 만날때 그녀의 대화를 들어보면 그녀 또한 법적 제재를 받은 이후 약간 온건해진 듯 하다.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조차 끌어당기는 페이튼, 당신이라는 사람의 정치인으로서의 매력은 도대체! 현대에서는 불가능하고 약간 삼국지에 나올법한 그의 도량[각주:3].

약간 '멍청한 금발미녀' 캐릭터지만, 자기 아빠의 영향으로 권모술수에 능하고 상대의 약점을 캐는 능력이 있는 아스트리드. 그녀는 선거 당일 개표전에 사퇴를 해서 페이튼을 순식간에 정통성 없는 당선자로 만들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그러나 현역 디디 스탠디시 상원의원의 약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페이튼의 상원의원 선거캠프에 전격적으로 합류한다. 


여덟 번째, 자신을 해하려는 시도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무수히 많은 암살위협에 노출되어 왔다. 그들의 길을 쫒고 있는 학생회장으로서 페이튼 또한 예외가 아니다. 그는 자신을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적의 위협 속에서 온전히 맨탈의 붕괴없이 자신을 지켜야 한다. 그는 학교 연극에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범 존 힝클리역을 맡는다.  심지어 연기를 위해서 당시 피격 장면 영상을 보지만 실제로는 미래의 대통령이 된 자신에게도 닥칠 수도 있는 경험을 미리 해본다. 그러나 그 역시 음식테러를 당하고 비비탄에 당하는 운명을 막지는 못한다. 


아홉 번째, 무수한 패배도 겪어야 한다. 그러나 패배한 후 좌절하지 말아야 하고 칩거하면서 기회를 노려서 부활해야 한다. 페이튼은 결국 아스트리드의 사퇴로 개표없이 학생회장이 되지만 기존의 기득권인 이사회에 의해 자신의 의견은 전적으로 묵살된다. 그리고 '인피니티 사기 연루'라는 자신의 약점을 들켜서 사퇴한다. 또 그 여파로 정통성 있고 안전한 길을 대표하던 하버드 입학 또한 취소된다. 그의 열차가 계획된 선로를 이탈하지만 그는 이 시점에서 지는 법을 배운다. 그 후 그는 뉴욕대(NYU) 학생이 되고 뉴욕의 바에서 빌리조엘의 비엔나를 부르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가진다. 즉, 비상을 꿈꾸며 적당한 때를 기다린다. (물론 알코올 중독이 되서 잠시 꿈을 잊고 방황한다.)


마지막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를 골라서 이겨야 한다. 

11월 6일 뉴욕주의 올버니 상원의원 선거에서 후보로 나선 페이튼. 과연 12선의 디디 스탠디시 상원의원을 이길 수 있을까. 그녀 옆에서 베테랑 참모 하데사 골드(배트 미들러)도 있다. 그러나 페이튼과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참모들은 스탠디시 의원이 공략이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고 맞붙을 준비를 한다. 과연 그 결과는? 시즌 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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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폴리티션 프리뷰

  • 시리즈명:  더 폴리티션
  • 시즌 No: 1 
  • 에피소드 No: 전 8회
  • 방송사:  넷플릭스
  • 장르: 정치, 코미디, 뮤지컬

reference from https://en.wikipedia.org/wiki/The_Politician_(TV_seri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A%B4%80%EC%8B%AC%EB%B0%9B%EA%B3%A0-%EC%8B%B6%EC%96%B4-%EA%B1%B0%EC%A7%93%EB%A7%90%EC%9D%84-%EC%9E%90%EC%A3%BC-%ED%95%9C%EB%8B%A4%EB%A9%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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